신사동, 가로수길·세로수길 대청소로 새봄맞이

- 동주민센터 직원, 청소업체 등 약 30명 참여해 묵은 때 제거하고 환경정비 캠페인 진행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신사동이 27일 관내 명품거리인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주민센터 직원, 청소업체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가로수길에서는 오전 9시부터 물청소차 1, 보도 얼룩 및 껌딱지 제거차 2, 환경미화원 10명이 가로수길 양측 보도 위의 얼룩과 껌딱지, 묵은 때 등을 제거했다.

뒤이어 동주민센터 직원들도 세로수길을 비롯해 신사역 주변 먹자골목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점을 돌아다니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와 선정성 전단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아울러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배출 시간을 홍보했다.

조장원 신사동장은 새봄을 맞이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을 정비했다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자랑하는 명품거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