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4, ‘감동복지 플랫폼통해 설에도 이웃사랑 실천

-민간 단체·기관 등과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290가구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해 감동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설 명절을 맞아 주거 취약계층 290가구에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감동복지 플랫폼은 주민센터를 구심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민간 주도 복지공동체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 6일 서울청봉라이온스클럽과 맺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민간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떡국떡, 한방삼계탕, 백미 등으로 구성된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수정·재건마을 무허가판자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290가구에 전달했다.

동은 앞으로도 감동복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 돌보기에 나설 계획이다. 동산교회에서는 매달 저소득계층 20가구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원교회와는 수정마을 무허가판자촌 10가구에 백미와 밑반찬을 전달하고 상·하반기에 각각 1명씩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태환 개포4동장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올해 설 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앞으로도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