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힐링센터 4대 습관 개선 위한 힐링 전문강좌 80개로 확대
-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습관 개선으로 일상 속 힐링 찾는 특화 프로그램 강화...국내 최고 힐링 전문기관으로 도약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강남힐링센터가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대 습관 개선을 위한 힐링 전문 정규강좌를 올해 80여개로 확대했다.
2021년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강남힐링센터(코엑스점·개포점)는 지난해 구 직영으로 바꾼 후 60여개의 힐링 전문강좌를 선보이며 기존 문화센터와 차별점을 뒀다. 특히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프로그램에 담아내 지난해 9만 1745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모았다.
구는 지난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강좌 수를 80개로 늘리며 국내 최고 힐링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관계습관 분야 등 소규모 강좌에 더 적합한 ‘공방’을 따로 만들어 참여자들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바꾸고,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등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수업을 정규강좌로 개설했다. 정규강좌 이외에도 상·하반기 명사 초청 특별강연과 원데이 특강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한 정규강좌는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생활 속 4대 습관을 개선해 일상에서 힐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잘못된 몸의 움직임을 바꿔 건강을 회복하는 ‘운동습관’ 프로그램에는 요가, 필라테스 외에도 SNPE(바른자세운동), 버츄얼메이트, 굿볼, 알렉산더테크닉 등 특화 강좌를 만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 우울감 등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습관’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명상, 걷기명상, 호흡명상 등을 운영한다. ▲가족, 친구, 이웃 등 나를 둘러싼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맺는 방법을 배우는 ‘관계습관’ 프로그램에는 글쓰기, 춤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 신박한 정리 등이 있다. ▲또한 ‘식습관’ 프로그램으로 힐링 웰니스 다이어트 강좌를 준비했다.
강좌는 2개월 단위로 매달 짝수달 수강 신청을 받는다. 오는 2월 23일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디지털 디톡스 등 양질의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남힐링센터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해말 개관 예정인 신사동 강남힐링센터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