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1-강남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에 배달의 만두전달

- 자활센터 사업장 몽땅만두에서 만두 지원, 돌봄단 등이 주 1회 저소득 20가구에 만두 배달하며 안부 확인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지난 26일 강남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20가구에 만두를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배달의 만두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취약 가구가 많은 동의 특성을 반영해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강남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문을 연 만두·분식 전문점인 몽땅만두(양재대로5313)에서 만두를 지원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 14명이 주 120가구를 방문해 만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등을 살핀다. 특히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는 취약계층에게 고단백 음식인 만두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수교 일원1동장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웃의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중요하다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돌봄 관리체계를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