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장학회, 저소득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 1978년부터 45년간 삼성동 거주 저소득 학생 969명에게 총 38천만 원 장학금 지급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은 삼성장학회(회장 박기호)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삼성2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삼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45회를 맞이한 장학금 수여식에는 삼성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우수 대학생 5명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장학회 박기호 회장과 임원, 장학회 회원, 장학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19785월에 설립된 삼성장학회는 45년간 소속 임원과 회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금을 매년 저소득 학생들에게 지급하였으며, 지금까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969, 3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한성 삼성2동장은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해도 빼지 않고 삼성장학회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미래 주역들인 학생들이 강남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