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 구민행복 프로젝트 민화를 담다원데이클래스 성료

- 지난 830일 민화 작가 재능기부 수업...새롭게 조성한 1층 공간 갤러리로 활용 주민 작품 10점 전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830일 도곡1동문화센터 1층 주민 휴게공간에서 민화를 담다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구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곡1동에서 발굴·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민화 작가 이원아 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사전 접수를 통해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고, 주민센터 2층 공유공간인 도란도란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수업했다. 수업은 민화에 대한 이해 및 기본바탕 그리기 등 이론교육과 그리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수업 후 오후 1시 이후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센터 1층 공간을 갤러리로 활용해 강사의 개인 작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작품 설명회를 통해 수강생들은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민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공간에 96일부터 8일까지 이번 수업에 참여했던 주민 10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생소했던 민화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도곡1동을 만들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