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2, 고시원 1인가구 살피고, 80세 이상 안부 확인 확대 실시

- 7월 고시원 204세대 복지서비스 집중 홍보하고, 8~9월 삼성2파출소와 함께 80세 이상 23세대 월 1회 합동 순찰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이 지난 7월 관내 고시원 204세대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8~9월에는 삼성2파출소와 함께 80세 이상 독거어르신 23세대를 직접 찾아 안부를 챙긴다.

동은 지난 7월 한달 간 고시원 7개소의 1인 가구 204세대를 대상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에 대해 집중 안내를 실시했다.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는 강남좋은이웃과 강남구 위기가구 포상금 제도를 홍보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안내했다.

또한 폭염 대비 기간인 8월부터 9월 말까지 삼성2동파출소와 함께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23세대의 안부 확인을 함께 한다. 동은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음성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1회 합동 순찰을 더해 건강과 안전을 챙긴다.

양한성 삼성2동장은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뿐 아니라 저소득층이 밀집 거주하는 고시원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