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4,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영양건강박스와 삼계탕 전달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3일 홀몸어르신 35가구에 제철과일, 영양제, 삼계탕 담은 건강박스 전달 -

- 주민자치위워 지난 8일 구립경로당 2개소 찾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70개 전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4동이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건강박스와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3일 개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예지어린이집,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을 받아 고령의 홀몸어르신 35가구에 제철과일, 영양제,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영양건강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지난 8일에는 개포4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포이경로당과 밀미리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불볕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 70개를 전달했다. 윤석종 밀미리경로당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보양식을 챙겨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개포4동의 주민, 단체, 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동산교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노후된 매입임대주택 환경개선 사업인 내가 주거매니저 사업초원교회와 함께 무허가판자촌에 백미,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나누기 좀도리 운동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능인종합사회복지관, 한아름재가노인지원센터, 주민 등과 함께 도시락 전달, 반찬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호병 개포4동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직능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나눔이 있는 개포 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