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 한국마사회와 동 보장협의체 함께 취약계층 112가구 지원
- 8월 2일 동-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올해 10월까지 5개 사업 2200만원 취약계층 112세대 지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4동이 지난 8월 2일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와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올해 총 2,200만원의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대치4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여름철 취약가구 후원을 위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총 5개의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지난 8월 2일 협약식 당일에는 ▲결식 등 식생활 위기를 겪는 83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여름김치 ▲주거 취약가구 중 곰팡이와 악취로 고생하는 12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제공했다. 앞으로 ▲저소득 고등학생 10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2명에게 200만원 지원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건강 취약계층 5명에게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경수 대치4동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후원금·품 지원을 통해 민관협력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며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