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3, 매주 금요일은 동장과 함께하는 복지순찰의 날!

- 8~12월 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20명이 취약계층 가정 방문해 어려움 살피고 지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3동이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을 동장과 함께하는 복지순찰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최근 폭우와 무더위, 물가 인상과 전기·가스비 등 공공요금 상승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복지 순찰단을 꾸리게 됐다.

순찰 조장으로 동장이 직접 나서고, 조원으로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방문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정기조사에서 발굴한 51명과 우리동네 돌봄단에서 관리하는 36세대를 포함하여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대치1단지 등 관내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등에서 임대료 및 관리비 장기체납 가구, 복지통반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위기가구로 신고한 세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필요 시 관내 복지관, 유관 기관과 합동 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 순찰단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관내 4개 복지관과 연계 및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마재현 개포3동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순찰의 날을 지정했다앞으로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