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저소득층에 미용 봉사하고 대기시간엔 복지 상담까지 한번에!

- 지난 20일 봉사단 20여명이 저소득층 35명에게 커트·염색해주고 복지플래너는 맞춤형 상담 27건 제공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깨끗한 마을 순찰대 좋은 이웃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플래너가 현장에서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 20여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25명에게 컷트, 10명에게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2006년부터 겨울철 김장김치 후원, 학교 보안관 활동, 도시락 배달, ·미용 봉사 등 수서동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으로 나서고 있다.


당일 수서동에서 운영하는 공감 소통 현장상담소도 같이 열렸다. 수서동 주민센터 직원 7명이 현장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상담 27건을 제공했다. 거동 불편으로 주민센터에 따로 시간을 내서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었다.


장정은 수서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수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