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2, 무더운 여름 맞아 저소득층에게 시원한 열무김치 나눔

- 14~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열무김치 100통 담가 저소득 가구에 전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에 150만원 상당의 열무김치 100통을 직접 담가 저소득 가구 100명에게 전달했다.

역삼2동 지역사회보장협회체(위원장 박태순)가 후원하고 위원 및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열무 100, 얼갈이 70단으로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후 관내 복지관 2개소(역삼노인재가복지센터, 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및 도시락을 지원받는 저소득 가구를 비롯해 관내 취약 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번 열무김치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마을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가구 100명에게 5월부터 11월까지 월 13만원 상당의 반찬쿠폰을 지원해 도곡시장 내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찬쿠폰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저소득 가구 지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

양한성 역삼2동장은 저소득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반찬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