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2-서울신용보증재단, 매봉역 일대 골목상권 활성화 나선다

- 6.30 업무협약 체결하고 경영 컨설팅 및 시설개선 비용 지원, 공동 마케팅 활동 진행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63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점(지점장 박성훈)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봉역 일대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재단은 지역 밀착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한다. 우선 20개 업체를 선정해 매장 운영 팁, 식자재 관리 노하우, 효과적인 온라인 광고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워크숍 상인 경영캠퍼스’(12주 과정) 마케팅, 메뉴개발, 유통·물류 등 경영 컨설팅(2)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마친 업체에게는 시설개선 비용의 90%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권 전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BI·캐릭터·홍보콘텐츠 제작, 플리마켓 개최 등 마케팅 활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보증 상품 개발 및 지원 현장 금융상담소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훈홍 도곡2동장은 매봉역 일대는 연간 18만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곳으로 이 지역 상권은 외식업 비중이 높으며, 프랜차이즈 가맹점보다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 점포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 지역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골목상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