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탄소중립 강남 함께 만들자!

- 62일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환경단체,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 참여 11개 부스 운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2일 오후 230분에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강남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1972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과 체험·홍보 행사로 진행된다. 환경단체 회원, 구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각 동과 환경단체가 추천한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2050탄소중립시민실천단의 구민 대표 2명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선언한다. 이후 탄소중립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구청장, 학생, 환경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대형 LED 화면에 손바닥을 대면 앞서 진행한 실천 선언문의 핵심 키워드와 지구 이미지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이 다시 한번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체험·홍보 부대행사에는 7개의 환경단체 및 기관이 참가해 총 11개 부스를 운영한다. 종이 없는 캐리커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체험 친환경 수세미, 폐식용유로 만드는 비누, EM나눔 탄소중립 실천 약속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에코 마일리지 가입 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2023년 기상청 기후위기 사진전 수상작 12점과 에코일원문화마을 축제의 환경그림 사생대회수상작 18점을 전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은 국가적 과제이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다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