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 주민과 함께 하는 ‘대치 FOURest Day’ 개최
- 13일 주민센터 및 대치목련공원에서...유명강사 김창옥 등 강연,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4동이 오는 13일 대치목련공원과 대치4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제1회 대치 FOURest Day’를 개최한다.
대치4동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인문 강연 ▲나눔 기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고 나눔장터’는 주민과 12개의 직능단체 등에서 참여해 중고상품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체험장’에서는 헌 양말목 공예, 폐전구 아트, 공기청정 이끼화분, 아이스팩 방향제 등 재활용품을 통해 유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및 체험료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환경전시’ 코너는 관내 도곡 초등학교 180명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환경보호 메시지 포스터와 아이스팩 대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대형 월로 제작해서 전시한다.
오후에는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문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유명강사 김창옥(김창옥아카데미)을 초빙해 ‘실천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는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철학박사 함순용(한국사회경영연구원)이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선주 대치4동장은 “연말에 많은 일들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치4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