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도서관 운영평가5곳 우수도서관 선정

- 국무총리상·문체부장관 표창 등 수상 영예, ‘강남형 맞춤 도서관 서비스계속 된다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3일 열린 ‘2021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구가 운영하는 5개 공공도서관이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수 도서관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 수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심사 대상 공공도서관은 총 1132곳이었으며, 이중 교육청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24곳만 수상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논현도서관은 지난해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대치도서관, 못골도서관, 청담도서관, 행복한도서관 등 4곳은 차별화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김하성 문화체육과장은 “강남구에서는 영어도서관 개관 등 맞춤형 공공도서관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9년 ‘책읽는도시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