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자료는 2018726일 오전 6: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 실내온도 준수, 시원차림 장려,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캠페인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새롭게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가로수길(726)과 강남대로(81)에서 관내 학생들과 함께 실내온도(공공부분 28, 민간부분 26) 준수 시원차림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을 안내하고, 부채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원차림은 면과 마 소재, 노타이(no-tie)와 반바지, 밑단이 넓어 통기성이 좋은 스커트와 가벼운 소재의 바지 등 시원하면서도 예의 있는 옷차림을 뜻한다. 시원차림을 하면 실내 냉방온도를 2높일 수 있어 연간 197만 톤의 CO2 감축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하고자 문을 열어둔 채 냉방영업을 하는 개문냉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개문냉방의 경우 문을 닫았을 때보다 전력소모가 3~4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캠페인과는 별도로 7월과 8, 6회에 걸쳐 현황을 점검하고 미 준수 상점을 직접 방문해 계도 및 절전실천 요령을 안내한다. 구는 이미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실내온도 준수 등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면서 폭염 속에 전력수급 비상조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더 많은 구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관심 있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