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자료는 2018724일 오전 6: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다문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캠프

- 초등학교 5~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1명과 친구 1명이 함께 신청 -

 

민선 7기를 맞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 자녀와 친구가 함께하는 일일캠프 고민보다 여름캠프 GO’를 개최한다.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20082만 명에서 201699천 명으로 약 5배가 증가하는 등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특별히 여름방학 캠프를 마련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와 그 친구로 2명이 같이 신청해야 한다. 731일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 ‘소통과 참여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강남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발된 참가자 36(18)821일 강원도 홍천에서 짚 라인, 카약·카누 체험 등 역동적이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이번 여름캠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자녀 한국사 체험학습 등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 체험학습은 서울시 최초로 체험학습의 전 과정을 지원,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담당 강사와 학생들이 유적지를 탐방한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첫 발을 내딛은 민선 7기에서는 다름차이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