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이란
-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을철(9~12월)에 주로 발생합니다.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됩니다.
- 주로 전북, 전남, 충남, 경남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을철 수확기 농업 관련 작업이 주료 위험요인입니다.
- 2024년 42주차(10.13.~10.19.) 대비 44주차(10.27.~11.2.)에 환자 수가 약 8배 증가하여 야외활동시 주의를 요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및 관리 수칙
- 평상시/농작업 전
·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용 농작업복을 구비하고 작업 시 항상 착용합니다.
· 농경지 및 거주지와 그 주변의 풀숲을 제거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를 농작업복에 도포하여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 농작업 중
·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말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 농작업용 앞치마 또는 방석 등의 보조도구를 이용합니다.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습니다.
- 농작업 후
· 귀가 즉시 평상복과 분리하여 작업복을 세탁합니다.
· 귀가 즉시 목욕을 합니다.(입욕을 추천하나 샤워도 가능)
· 농작업 등 야외작업 수행 후 발열, 오한 등 감기증상이나 가피(검은딱지) 발견 즉시 꼭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의 주요증상
- 쯔쯔가무시증은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감기증상
·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형성
· 반점형태의 피부발진이 몸통과 사지에 발생
- 쯔쯔가무시증은 감염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완치 및 사망예방이 가능합니다.
-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사망 할 수 있으므로 야외 작업 후 발열, 오한 등 감기 증상이나 피부발진, 검은 딱지(가피)가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적절한 예방조치와 의심증상 발현시 빠른 진단, 치료로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질병관리청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