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민간 기관과 협업해 환경·복지·건강 축제 연다

- 8.27, 주민센터 앞마당 및 소회의실서 ‘환경(E), 복지·건강(S) 레벨 업!! 페스티벌(G)’ 개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주민센터 앞마당과 소회의실에서 ‘환경(E), 복지·건강(S) 레벨 업!! 페스티벌(G)’를 개최한다.

동은 강남구보건소, 강남구치매안심센터,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환경(Environment)과 복지·건강 등 사회적 가치(Social)의 레벨 업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여서(Governance) 추구한다’는 의미의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 복지·건강 상담 부스, ESG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운영하는 야외 상담부스에서는 ▲세곡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복지종합상담 ▲강남구보건소 방문간호사의 혈압, 혈당 수치 즉정 및 맞춤형 식생활 정보 제공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구 활동 및 치매검사 신청 접수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무료 직업소개소 및 고령자 취업 알선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의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용 혈압계를 가지고 강남구보건소 부스를 방문하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상담부스 옆 원형 단기구역에서는 성모자애복지관이 운영하는 ESG 체험존이 설치된다. ▲샴푸바·설거지바 등 친환경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500㎖ 페트병을 가지고 방문하면 세제, 화장품을 충전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 ▲환경 상식 등 퀴즈를 맞히면 친환경 EM비누를 증정하는 환경캠페인 존 등을 진행한다. 소회의실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양학 전문가 김보하 박사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강남구 22개 동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록장애인 등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세곡동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