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 1인 취약 가구 150명에게 식품꾸러미 전달
- 비에비스나무병원-(재)동서재단와 함께 1인 취약가구 고독사 예방 추진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저소득 1인 가구 150명에게 3백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논현2동은 비에비스나무병원(홍성수 원장), 동서재단(박상동 이사장)과 지난해 업무 협약을 맺고 1인 취약가구에 간편 조리식품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해오고 있다. 동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우리동네돌봄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주민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논현2동보장협의체는 이번 식품꾸러미 전달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 돌봄가구에게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똑똑똑! 장애인 돌봄가구 가정방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한끼든든 사랑찬(饌)’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밖에 논현2동은 올해 상반기 서울영동교회, 현대리바트, 한섬, 미래와희망산부인과 등 지역 민간 후원을 찾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642가구에 3,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조장원 논현2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탄탄한 복지 울타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