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돕는 추어탕 나눴다

- 7.11, 150가구에 새마을부녀회 후원한 180만원 상당의 음식 나눔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180만원 상당의 추어탕을 전달했다.

동은 초복(7.15)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건강상의 이유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보양식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가 이번 나눔 행사에 쓰인 추어탕을 후원했으며, 주민센터 직원과 우리동네돌봄단 등 20여 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세곡동 새마을부녀회 정경미 회장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양식을 선물 받으신 분들께서 기뻐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한성 세곡동장도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세곡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