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강한 밥상 챌린지 참여자 모집!
- 17일부터 선착순 모집, 맞춤형 식생활·스트레칭교육과 대사증후군 사전·후 검사까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에 참가할 구민 8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는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식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는 혼밥족을 위한 영양 균형에 맞춘 식단 관리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엔 대사증후군 사전·사후 검사와 스트레칭까지 제공해 더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주제는 ▲1차 ‘건강밥상 차리기’ ▲2차 ‘단백밥상 차리기’ ▲3차 ‘저염밥상 차리기’ ▲4차 ‘저당밥상 차리기’로 나뉜다. 각 주제별로 20명씩 모집하며, 1인당 한 가지 주제만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있고, 4회에 걸쳐 ‘사전측정-식생활교육-스트레칭교육-사후측정’으로 진행한다.
1차시에 대사증후군 검사를 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2차시에 구청 별관 지하 1층 아카데미교육장에서 맞춤형 식생활 수업을 듣고, 집에서 밀키트로 실습한다. 밀키트 메뉴는 순살 닭볶음탕, 훈제오리 냉채 월남쌈, 단호박 달걀찜, 떠먹는 가지피자로 구성됐다. 3차시에는 구청에서 다양한 스트레칭을 배운다.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한 후 6개월 후 4차시 수업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몸의 변화를 확인한다. 6개월간 총 4회 출석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혼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에서 발간한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 교재를 제공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려준다.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를 원하면 홈페이지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배워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0세 시대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