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동, 구룡마을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상담실 운영
- 26일 상담실 열어 72건 상담...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협업해 복지, 건강, 주거 원스톱 상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26일 구룡마을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72건의 상담 성과를 냈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구룡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현장에서 직접 찾고, 필요한 상담 및 지원을 하기 위해 개최했다. 동 복지팀장, 복지플래너 4명, 간호사 2명,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직원 3명이 현장에서 복지, 건강, 주거 분야를 상담해 다양한 궁금증을 한 번에 풀 수 있도록 했다.
▲복지상담은 기초수급제도를 중심으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상위,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분야를 안내했다. ▲또한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거 분야 상담을 위해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업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취약주거에서 안전주거로 이주를 돕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안전한 주거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간호사들은 건강체크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상담했고, 이번 상담자들에 대해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이날 복지분야 29건, 주거분야 25건, 건강분야 18건 등 총 72건을 상담했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은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은주 개포1동장은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