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걷기 명상’ 개최...가을 정취 속 나를 돌아보다

- 10.22. / 11.5 / 11.12. 총3회 주민 90명 강남힐링센터 개포관에서 호흡명상, 인근 공원 걸으며 명상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힐링센터 개포관에서 ‘도심 속 힐링 걷기명상’ 체험을 22일 14시에 개최한다.

(사)한국명상총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주민들의 몸의 건강과 내면의 평화, 행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상 방법과 자세를 익히는 ‘호흡명상’ 시간을 갖고, 이후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출발해 개포근린공원 산책로를 돌아오는 ‘걷기명상’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90분이며, 22일, 내달 5일, 12일 총 3회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사전접수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구는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 특강을 진행한다. 내달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논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사진 인문학 강의 등이 준비되어있다. 신청은 뉴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걷기 명상을 통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도심 공원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들이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