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나눔으로 아름답게 채워진 논현1동의 1년
- 재능기부, 후원(금)품 전달 등 민관협력 자원발굴 통해 1112가구에 4831만원 상당 지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집중 돌봄에 나섰다. 특히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 봉사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사회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동 방문간호사와 병원 의료진이 함께 경로당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및 간단한 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JOO헤어, NB헤어 등 관내 미용실은 무료 이미용 봉사로 손을 보탰다.
이 밖에도 지역 소상공인 및 다양한 민간 단체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서울영동교회에서는 매달 8가구에 후원금을, 26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생한방병원도 분기마다 100매씩 한방파스를 전달해 왔다. 비에비스나무병원, 영동제일교회, 담마선원, 서울자유라이온스클럽, ㈜에치와이,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논현골흑염소, 재가요양센터 케어링, 청평갈비, 이조명가, 제일떡집, NH농협은행 서울강남사업부 등에서 정기·비정기적으로 후원한 4831만원 상당의 후원금(품) 또한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112가구에 전해졌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최근 경제난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공동체에서 전해주는 온기 어린 도움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이어나감으로써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