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1동 이웃사랑 담은 김치 3100㎏, 취약계층에 전달 - 4일 직능단체, 경로당, 새마을부녀회 등 후원 바탕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개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지난 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3100㎏의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올해 두 돌을 맞은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는 일원1동 사업 중 가장 많은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탄천센터주민협의회가 탄천E&E지역발전기금으로 김장김치 130㎏을 기부했으며, 일원1동 직능단체에서는 김치 30㎏을 후원했다. 장수경로당과 일원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치 150㎏을 직접 담가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동은 이렇게 모인 김장김치 3100㎏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행사 당일이었던 4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민간 단체와 후원기업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에 소외된 이웃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 세심한 지원과 돌봄으로 따뜻한 일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