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공연으로 하나되는 논현1동의 한마음 송년음악회
- 5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초대 가수 공연 및 주민 노래자랑 등 개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오는 5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제8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8회 차를 맞은 논현1동 한마음 송년음악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의 취향을 고려한 출연진 구성으로 연말 분위기를 흥겹게 달궈주는 지역축제다.
동은 올해도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부에 걸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공연으로 구성된 1부에서는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트로트 가수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던 진웅의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에서 4위를 하며 인기를 얻은 정다경의 매력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피날레는 지난해 논현1동 한마음 송년음악회에 출연해 ‘논현1동 며느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스트롯2’ 주미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2부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는 치열한 경쟁을 거친 주민들이 각자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자랑할 예정이다. 사전에 선발한 평가단이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관객 응원 및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세 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천원의 추억’ 코너를 운영한다. 재료비로 1천원 가량을 기부하면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포토 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가족, 친구, 이웃과 공유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 모인 기부금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액 기부한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흥겨움과 정이 넘치는 논현1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주신 덕분에 올해 송년음악회가 더욱 다채로워졌다”며 “모두의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줄 송년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논현1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