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하모니’ 감사 릴레이!
- 4월 26일 구 대표 행사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6개 노인 복지관에서 자체 행사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 전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26일 ‘효 하모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6개 복지관에서 연이어 행사를 이어간다.
구는 지난 26일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를 위한, 효 하모니’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단체) 등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사회자로 나선 조영구의 활기찬 진행과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김용임의 신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 9개 기관과 한방의료 봉사단체에서 신체나이 측정, 찾아가는 스마트 사랑방 등을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노인복지관 6개소(▲강남노인종합복지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역삼노인복지관 ▲압구정노인복지관 ▲대치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경로식당에서 특식을 제공한다.
또한, 각 복지관마다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는 2일~8일 취약계층 어르신 65가구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한다. 대치노인복지관은 3일 14시 30분~16시에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복지관 라인댄스 동아리 DC+DC, 강남행복콘서트 공연팀이 행사의 흥을 돋운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NH농협은행서울본부와 영동제일교회의 후원으로 8일 11시~13시 영동제일교회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을 초대해 트로트 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기념품을 선사한다.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도 참여해 삼계탕 특식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즐거워하셨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