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남구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 양성평등 사회, 다시 꽃피는 날 -


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는 역삼 1동 강남문화센터 3층 강남 씨어터에서 ‘다시, 꽃피는 날’라는 주제로 2024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 확산 및 여성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박채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하여 서명옥 국회의원, 김형제, 이새날 시의원,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강을석, 황영각, 김형곤 등 7명의 구의원과 서숙경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센터장과 강남구 사회복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기념식에 이어 선배가 들려주는 경력 이음 스토리에서는 2023년 강남구에서 진행하는 환경 리더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환경 분야 강사로 활동 중인 이성숙 씨의 발표가 있었다. 그는 2009년에 결혼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2010년에 아들 출산으로 퇴직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직장 생활하며 인생 제2 꽃을 피우고 있었다.

2부에는 조성명 구청장의 인사말과 서명옥 국회의원과 복진경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강남구 구정 발전과 여성의 복지 증진,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구민은 이사라, 박소연, 조용욱, 권민지, 김영아, 이선화, 고은희, 김희정, 이경숙과 강남구 학습동아리 파이어가 받았다.

조성면 구청장은 “수상하신 분들을 축하합니다. 강남구청에서는 양성평등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성 능력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만들어 교육을 통해서 취업을 돕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은 더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자녀들 육아를 위해 돌봄 센터 운영으로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조성하는 데 우리 강남구청이 앞장서겠습니다. 모든 분이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와 동시에, 역삼1동 주민자치센터 현관 앞에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세 가지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많은 구민이 줄을 서서 양성평등을 다짐하며 디지털 아티스트 무드 등(燈) 만들기와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테라리움을 만들고 있었다.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당신’이라는 주제로 많은 꽃이 붙어있는 판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면 4장의 사진을 즉석에서 뽑아주었다.


김진락, 이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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