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다음달 2~7일 워킹맘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휘낭시에를 만들어보는 '달콤한 퇴근길, 베이킹 클래스'(9월 2일 오후 7시)와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 드립백 만들기'(3일 오후 7시) 강좌가 운영된다.

일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강도 준비했다.

다음달 3~5일에는 명리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1대1 비대면 상담(30분)을, 7일 오전 10시에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파티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7일 오후 3시에는 '일하는 엄마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 강의가 진행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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