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강남구 사회복지종사자(돌봄종사자·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24일 강남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을 담당하면서 강남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학력 보완을 위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해부터 경력단절을 위한 사업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강남복지재단 측은 이번 협약으로 강남구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힐링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가능해져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심신 고갈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숙경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관장은 "강남구에서 '돌봄'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힐링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나아가 강남구 전체 복지향상 서비스에 도움이 될 것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에게 필요한 힐링교육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10월 1일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질병·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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