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폭력예방 2차 온라인 캠페인] 당첨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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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4~6.27까지

본 센터에서 진행한 [폭력예방 2차 온라인 캠페인]

아동학대라 인지하지 못하고 행해지고 있는 말이나 행동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한줄 제언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4대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을 근절하고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아동학대라 인지하지 못하고 행해지고 있는 말이나 행동은?

- 누가 더 좋아? 이혼하면 누구랑 살래? 돈없어. 너때문이야. 00을 닮아서 아주 속이 뒤집어진다 도대체 니가 잘하는게 뭐니?
너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너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줄 알아? 맞아야지 말을 듣지 라는 말들.
그냥 평범한 질문이나 요청을 했을 뿐인데 짜증내고 소리지르며 묵살하는 행동.
약속을 했음에도 지키지 않거나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에 대한 설명하지 않는 행동.
평소와 다르게 무언가 긍정적인 것을 해내거나 하고 칭찬이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는데 되려 안하던 짓을 한다며 비꼬는 행위.

- 너는 워낙 강한데 언니는 약하니까 언니를 배려해줘야 한다.
너는 무조건 1등 해야한다 안하면 밤새 공부 시킨다 방 얼른 치워 안치우면 다 갖다 버릴꺼야
xx년아 글씨 똑바로 써 공부 안하면 컴퓨터 버려버릴꺼야 이 개새끼야

- 언니가 잘되서 앞길이 터놔야 동생이 잘돼지
친척에서 성추행 당한 이야기했을때도 아니겠지 걔는 그럴 애 아니야 너보면 니애비닮아서 꼴보기싫어

- 아동학대라 인지하지 못한 채 행해졌던 말이나 행동중 가장 흔하고 여전히 인지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는 아마 심리학적 용어로 '이중구속'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물론 어렸을 때 많이 당하였고, 내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예를 들어 아이가 잘못을 해 혼을 낼 경우가 있습니다.
화가 너무나 아이에게 "너 왜 그랬어, 내 말이 들리지 않아? 듣기 싫으면 당장 나가" 라고 호통치면 아이들 대다수는 무서워서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부모가 "어 어딜나가? 아빠(혹은 엄마) 말이 우습니?" 라고 합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이 모순된 이중구속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인격과 인성이 한창 발달할 시기에 이러한 이중구속적 언행을 하지 않았나 항상 반성하게 됩니다.

- 제가 자주 했던 말 중에 "너 때문에 못 살겠다 진짜!", "너 커서 도대체 뭐가 되려고 이러니" 라는
말이 아이에겐 심한 정서적 학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순간순간 욱 하고 짜증나서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화풀이를 했던 것 같아요.
물리적으로 때리거나 방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매일매일 시나브로 뱉어내는 나쁜 말이 아이에게 크나큰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앞으로는 말을 하기 전 꼭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조심스레 건네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 제가 어렸을때 편식이 심했는데, 밥을 잘 먹지 않는 제가 걱정이 되셔서 그랬겠지만은 부모님께서 밥을 억지로 먹이고 밥을 먹지 않으면 맞기도 하였습니다.
울면서 밥을 먹은적도 있고, 울면서 먹으면 체하기도하고 헛구역질도 하기도 했는데 그런모습을 보면 또 꾸중이나고.. 악순환이었습니다.
그때는 밥먹는게 왜이렇게 싫었는지, 밥먹으면서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납니다.

- 네가 그렇게 행동하니 사랑을 못 받는 거야. 부모도 좋아하지 않는 애를 세상에서 누가 좋아하겠니.
부모에게 사랑 받는 것도 다 자식 하기 나름이야.
딱히 말썽을 피우는 아이도 아니었는데 부모님 중 한 분이 저런 말을 늘 달고 사셔서 그게 아동 학대인 줄도 모르고 컸습니다.
물리적 학대가 아니라서 지금까지 상처 입은 줄 몰랐는데. 지금도 그 말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걸 보니 상처가 되긴 했었나 봅니다.

- 너는 왜 시험을 그렇게 못보니? 공부도 안하고 매일 게임만 하면 나중에 뭐가 되겠니? 너때문에 내가 못살겠구나..
가끔 아들에게 던지는 이런 말들이 아들에게 상처가 되고 아동학대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무심결에 "이것도 몰라?"라는 말과 함께 제가 인지하지 못한 제스처를 몇번 했던 모양입니다
그후 알림장과 함께 선생님이 이거 한번 보시라고 보내셨는데, 우리 애가 "나는 바보입니다 수학도 모르는 바보입니다" 라고 쓴 글이었습니다
내가 아이를 내자식이니 괜찮겠지라는 마인드로 대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아동학대의 불행한 씨앗은 부모들이 아이를 소유물로 여길 때부터 자란다는 글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자존감을 건드리는 말과 행동은 삼가해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하게 되네요

- 나도 모르게 다른 아이와 비교 하는 말을 했을 때 아이가 편식을 하거나 밥을 먹기 싫어 할 때 친구 누구는 밥을 잘 먹는다더라,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다더라, 반찬을 골고루 잘 먹는다더라 하는 말을 하는 것이 정신적 아동학대에 속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억지로 밥을 먹이거나 화를 내거나 하지 않아도 아이에게는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겠구나,
이것도 정신적 아동학대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어렸을때 어머니한테서 아동학대를 줄곧 받아왔어요 그러고 현재는 4세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언어적인부분, 행동에서 조심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받았던 학대가 지금까지 생각나고 끔찍하거든요... 사소한 엉덩이라도 때리는것부터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되는거거든요..
저는 어머니가 어렸을때 " 너 떄문에 힘들다" "너를 낳아서는 안됐어" " 너를 낳아서 내가 지금 몸이 다 아프다" "너를 임신해서는 안됐어" 이런말이
아직까지 상처고 폭력적인 부분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발길질로 저의 배를 때리고 가위를 들고와서는 저의 머리를 싹뚝 자르셨어요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자리 잡고있어요.

- '너도 커서 너 같은 딸 꼭 낳아서 길러 봐라!' 내가 얼마나 지긋지긋하고 끔찍하게 여겨지면 저런 말을
저주를 퍼붓는 듯한 말투로 마구 쏘아붙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괴로웠어요. 지금도 뇌리에 아주 또렷이 남아 있고,
너무 자주 들었기에 결코 잊히지도 않는 걸 보면 상당히 상처가 되었던 말인 것 같습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었기에 이해해 주어야겠지만 나이가 많이 든 지금도 여러 견딜 수 없는
언어폭력들이 뇌리를 스치는 걸 보면 아동학대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는 면이 있는 듯합니다.



2.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한줄 제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부모와 교사, 전문가들에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 가정폭력 상황에서 "아이는 때리지 않으니까" "아이에겐 잘해주니까" 라며 상황을 벗어나길 망설이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 보호자가 다른 보호자에게 지속적으로 폭력과 학대를 당하는 상황 또한 아이의 정서에 치명적인 아동학대라는 점!
나와 내 아이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도움을 받읍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그리고 각 지역의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어느누구든 맞으면 아프고, 나쁜말을 들으면 가슴속에 깊이 가시가 되어 상처가 생깁니다
소중한 아이들, 맑은 얼굴로 밖의 세상에 한발작한발작 내딛는 걸음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도움이 1단계가 되어야할 아직은 어리고 약한 아이들입니다
어른들의 판단만으로 아이들을 보지말고, 행동이 나쁘다고 해서 혼내는 것이 아닌 잘못된 것을 알려주고 고쳐가며
미래를 향해 걷는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아 같이 한발한발 발맞춰 주세요 아이들은 어른의 말에 귀기울이고,
행동을 배워가기에 소중히 안아주고 예쁜말을 가득 담아 이야기해주세요 학대가 아닌 사랑을 전해주세요.

- 먼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과 인식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교사, 보호자,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와 신고 절차, 예방 방법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의식이 자리잡고, 학대에 대한 민감성과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보호 체계 강화가 필요합니다.

가정이나 학교, 커뮤니티 등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장소에서는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안녕을 보장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 단체, 사회 단체, 학교, 가정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개인과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주변에 있는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대화, 관심을 표현하는 행동,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지원 등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인 관심도 중요합니다.
이는 정부와 단체, 언론 등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과 캠페인을 주도하여 사회 전반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사회적인 문제로서의 아동학대가 더 이상 용인받지 않는 사회가 구축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교육, 안전한 환경 조성, 개인과 사회적인 관심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함께 노력하여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 '무심코'라는 말처럼 무책임한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 또 생각해서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해요!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한 줄 제언은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입니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해치는 범죄입니다.
아동학대는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동학대를 목격했다면 꼭 신고하십시오.
당신은 아동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내가 그런 상황과 입장이 되어보면 어떨까..? 라고 내가 내뱉을 말과 행동에 대해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남이 나에게 안좋은 말. 짜증내는 말. 폭력적인 행동을 할때 기분이 나쁘고 무서운것 처럼.
내가 하는 행동이 아이들에게 자칫 학대일 수 있음을 한번만 더 생각해 주세요.

- 아이들은 유아기적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걸 인지하고 좀 더 아이들의 시선에서 같이 바라봐주며 이해해주고
사려깊은 행동을 선보이며 역지사지로 아이들을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해준다면 올바른 환경에서 서로 불필요한 감정소모 및 좋은 환경이 이루아 질거라 생각한다.
아동학대가 심각한 만큼 조금만 양보하고 역지사지를 해본다면 좋은 예방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 어른도 어린이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아이들의 몸에 멍이나 옷차림 등에 문제는 없는지 우리가 한번더 관심을 기울이고 말한마디 건네면 더욱 도움될 것 같습니다!

-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있는 기과니 선생님이나 관련자분들의 신고제도에 힘을 실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이라는 고립된곳에서의 아동학대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알 수가 없으나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선생님들은 반드시 한 번 이상은 의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적극적인 상담이나 신고제도를 통해 아이가 보호받을 수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직접적 보호자인 뷰모 뿐만아니라 간접적 보호자를 곁에두고 스스로는 자신을 보호할수 없는 아이를 이중으로 보호한다면
아동학대에서 조금은 벗어날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생길수 있습니다.

- 입을 열기 전에 꼭 생각을 먼저 하는 버릇을 가져야겠습니다.
아이가 내 말을 듣고 어떤 마음이 들지 생각한다면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도 자연스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아동학대 가해자가 될 수 있음에 유의해서 꼭 변화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법적 규제와 제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또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여러가지 경로로 제공하는것도 중요할 듯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좋은 의견들 많이 주셨습니다.

소중한 의견들 전부 기재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