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제건강산업박람회
건강한 노후 정보 제공 4~7일 코엑스 B홀
노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국제적인 행사가 열린다.
한국전시학회와 한국국제전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2013 국제건강산업박람회(Health EXPO 2013)’를 연다고 밝혔다.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건강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0세 시대에 맞춰 다양한 노화 예방과 관리방법이 소개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전시품목은 △건강기능식품 △힐링 및 수면용품 △자연유기농제품 △스포츠·헬스 용품 △원료 및 기술 △화장품 △가정용 의료기 등 10여 품목이 넘는다. 관련 무역상사와 수출입기업, 유통전문기업, 병의원, 크리닉, 대형약국, 대학교, 연구소, 임상기관, TV 홈쇼핑 등 산업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와 무료건강검진 행사가 진행되며 H&B 오픈포럼, 건강관련 심포지엄 및 세미나 등 학술행사와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새 정부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이행을 위한 핵심산업으로 헬스케어산업을 지목하면서 건강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볼거리 외에도 건강한 노년에 대해 유용한 팁을 주는 정보제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년시대 신문, 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