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예방 및 관리지침

1. 목적

나이가 들면서 세포 내 액이 감소하여 결국 전체 체액의 감소를 일으킨다. 노인의 갈증감각 저하와 여러 가지 건강문제들이 탈수를 일으키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이 감소는 젊은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노인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

2. 수분섭취를 감소시키는 원인

1) 갈증감각의 감소

2) 요실금이 있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우려

3) 움직이기 힘든 어르신

4) 치매나 우울증이 있는 어르신

5) 오심, 구토, 위장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

물을 마시고 싶어도 치매노인은 호소할 줄 모르므로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하루에 3번 식사 때 국과 물, 약을 복용할 때 먹는 물 이외에 11000정도의 수분을 취해야 한다.

2) 냉수, , 우유, 사이다, 주스, 요구르트. 스포츠음료, 과일 등 노인이 좋아하는 것을 주도록 한다.

3) 몸에서 수분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겨울에 전기담요의 온도에도 주의해야 한다.

1일 소변양이 너무 적은 것도 탈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3. 증상

1) 이상하게 원기가 없어진다.

2) 소변의 양이 줄고, 짙은 소변,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든다.

3) 침이 끈끈하고 말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4) 입술과 혀 등 입안이 건조하다.

5) 피부가 탄력성이 없고 꺼칠꺼칠하다.

6) 식욕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7) 원인 모르는 미열이 이어지고 있다.

8) 두통, 현기증, 구역질을 호소한다.

9) 목의 갈증을 호소한다.

10) 평소와 달리 말하거나 행동한다.

4. 탈수증상의 예방

탈수라고 생각되면 우선 스포츠음료를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상태에 따라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1) 탈수증상이 없는지 항상 관찰한다. 발열 시나 설사가 계속되고 있을 때는 특히 주의한다.

2) 수분, 식사의 섭취량 및 배설량을 항상 관찰하고 필요시에는 기록한다. 이때 섭취량과 배설량에 표준을 두고 관찰하며, 대상자가 사용하고 있는 찻잔, 컵 등의 용량을 계산해 놓으면 섭취량을 쉽게 알 수 있다.

3) 탈수가 일어나기 쉬운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즉 실내온도 및 습도를 정상으로 유지(온 도:16~20, 습도:40~60%)하고 강한 맛을 내는 음식은 탈수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싱거운 맛을 내게 한다.

4) 조금이라도 경구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방법을 강구한다.

5) 국물이나 스프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과일을 섭취할 경우 과즙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6) 식사 때나 식후에 반드시 차 또는 물 같은 것을 마시도록 권한다.

7) 일상적으로 마시기에 익숙한 음료를 식사이외에 언제든지 마실 수 있도록 몸 가까이 준비해 둔다.

8) 야간에 잦은 소변을 보는 것이 싫어서 의식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상 이후부터 저녁식사 때까지 조금 많은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저녁식사 이후부터 취침 시간까지는 수분의 섭취를 삼가도록 권한다.

9) 수분의 섭취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좋아하는 음료를 마련하여 하루에 의도적으로 일정시간을 할애하여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10) 목욕 후나, 운동 후, 땀이 많은 계절에는 의도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시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