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용
노래를 할 때 긴장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핸디캡을 가진 너구리는 노래를 가장 잘하는 고양이와 다른 숲 속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어느 날 하늘새의 깃털을 가지면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메뚜기 아저씨의 말에 너구리는 하늘새의 깃털을 찾아 모험을 하게 되고... 마침내 하늘새를 만나 소중한 깃털을 얻는다. 너구리는 자기를 구하기 위해 목을 다친 고양이에게 깃털을 건네 주고 하늘새의 깃털을 받은 고양이는 예전의 목소리를 되찾게 되지만 고양이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너구리의 딸꾹질이 또 하나의 리듬이 되어 평화로운 숲 속에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진다. 하늘새의 깃털은 바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감추고 싶은 비밀을 이겨 내고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우정과 사랑이었다.
□ 따뜻한 감동이 있는 작품
즐거운 노래, 환상적인 모험, 신비한 비밀 그리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깃털피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미래의 주인공으로 커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 볼거리가 많은 어린이 창작 뮤지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단순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눈과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로 가득한 작품이다. 또한 배우들의 신나는 동작과 노래 그리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에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이 더해지는 작품이다.
제작자 소개
동화가 꽃피는 나무는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감성과 표현력 그리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어린이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는 2006년 9월 젊은 공연 전문인들이 모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행복한 집배원”을 모토로 창단된 극단이다.
연출, 작곡, 제작, 기획, 배우 등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열정으로 뭉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과 인형극 등을 20여 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하여 왔다.
현재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는 가족 뮤지컬,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각 기업, 기관, 지역축제, 그 외의 곳에서 초청공연 중이고, 자체 기획공연, 정기공연 그리고 국제문화교류 등 년간 300회 이상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