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선생님과 3년 동안 공부한 수강생으로서 선생님과 수강생들이 한 사람의 일방적 주장에 의해 나쁜 사람으로 매도 당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의 철저한 수업 준비와 수강생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더해 인품 있는 수강생들의 학습 열의 등이 어우러져 좋은 분위기가 쭉 이어져 왔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찬 물을 끼얹는 일이 한 수강생 A가 6월에 들어 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주장을 세 가지로 올립니다.

ㅡ 성희롱을 당했다?
A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수업이 있던 날에도 수강생 B(남성)는 늘상 하던 대로 가방을 강의실 맨 뒤에 놓았고, 늘상 하던 대로 쉬는 시간에 필요한 것을 가지러 가방이 있는 곳으로 가서 물건을 꺼내 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가방이 있던 앞 자리에 앉아 있던 A는 B가 자기에게로 와서 성희롱했다고 주장합니다.

ㅡ 왕따를 당했다?
A의 세 번째 수업 시간에 반 수강생들이 A의 터무니없는 성희롱 주장에 대해 알게 되어서 수업 후에 A에게 성희롱이 아니었다고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A는 그것이 왕따였다고 주장합니다.

ㅡ 선생님이 여러 가지 부당한 대우를 하였다?
선생님이 그 누구를 부당하게 대하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없습니다. A에게도 그전의 다른 수강생이 들어올 때와 똑같이 대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했고 성실했습니다.

A는 끊임없이 트집을 잡아 선생님과 수강생들을 평생갈 수도 있는 고통 속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A가 비방 글을 올려 남을 더이상 슬프게 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하며 이 글을 맺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