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선 〈백혜선 피아노 독주회〉








■ 공연개요
- 공연 일정 : 2024. 09. 07.(토) 오후 4시
- 공연 장소 : 거암아트홀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652)
- 공연 문의 : 070-8820-7976


■ 공연소개
"피아니스트 백혜선. 그녀가 가는 모든 길은 전설의 시작이었고, 역사가 된다."
2024 거암아트홀 기획공연 ‘ON THE STAGE'
고전부터 20 세기 음악까지 백혜선의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3위로 한국인 최초 상위 입상 직후 20년 만의 최연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임용되었고, 2002년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오른다. 이후 2005년 모든 것을 홀연히 박차고, 드넓은 세계로 나가기 위해 척박한 황무지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다시 세우며 전설이 되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음악가로 우뚝 선 백혜선은 현재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그녀의 무대가 오는 9월 7일(토)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부터 20 세기 음악까지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사랑하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야나체크의 걸작이자 그의 대표 피아노 작품 중 가장 마지막에 작곡된 ‘안개속에서(In the Mists)’, 기존의 관습을 허무는 자유로운 형식과 짙은 서정성을 지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8 번(Piano Sonata No.28, Op.101), 클라라 슈만과의 이별로 삶에 행복이 필요했던 시기에 만들어진 슈만의 ‘유모레스크(Humoreske, Op.20)’ 오스트리아 빈의 우아한 왈츠에 광기 어린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한 라벨의 ‘라 발스(La Valse)’까지. 그녀가 엄선한 이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은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을 찾으려 애썼던 한 개개인들의 고군분투한 흔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 예매 및 문의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