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0 복지연합신문

자폐증 아티스트들의 ‘FACE TO FACE’ 전시회

수제작 가구 디자인 브랜드 브라운핸즈가 도곡동 쇼룸에서 18~25일 ‘FACE TO FACE’ (서로 마주 보고)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심안수, 한부열, 강선아, 이소연, 정도운, 박태현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자폐증과 발달장애를 가졌지만 미술에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선아 작가는 전국 장애인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영구소장 결정됐다.

6명 아티스트의 전시작품은 공통적으로 얼굴이라는 소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준규 브라운핸즈 대표는 “폭 넓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미술과 디자인의 분야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작가의 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