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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식물은 왜 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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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일자2022-07-08
  • 조회수2757
식물만 키우면 자꾸 죽는다는 똥손들을 위한 식물이상증세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의미하는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집마다 초록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나 잘 키우고자 하는 의자와는 다르게 힘없이 죽어가는 식물들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식물 금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식물 이상 증세에 따른 대처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잘 자라다가 여름에 시들어 버린 경우입니다. 크게 원인을 세 가지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무더위 때문에 갑자기 식물의 뿌리가 썩은 경우, 뿌리를 꺼내 상한 것은 잘라내고 새 흙에 심어줍니다. 지나치게 비료를 많이 사용했다면 흙을 모두 털어내고 새 흙에 분갈이합니다. 물 빠짐이 잘되지 않아서 시든 식물은 화강암이 풍화된 흙으로 돌이 많이 섞인 마사토를 섞은 흙으로 분갈이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진다면 우선 과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뿌리를 꺼내서 썩은 뿌리를 잘라낸 뒤 새 흙에 다시 심으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잎이 너무 무성해서 잎 사이로 통풍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포기 나누기를 하거나 큰 화분에 옮겨서 잎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잎 가장자리를 따라 갈색으로 타들어갈 때 쉽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건조한 공기 때문이라면 상한 부분을 잘라내고 물을 자주 분무해서 공중습도를 높여줍니다. 너무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경우에도 식물이 상할 수 있으므로 그늘로 화분을 옮겨줍니다. 너무 많은 영양분이 주어져도 식물의 잎이 타들어갈 수 있으므로 이때는 기존에 있던 흙을 반쯤 퍼내고 새 흙을 부어주거나 뿌리를 꺼내서 흙을 털어내고 새 흙에 다시 심어줍니다.

잎은 무성한데 꽃이 피지 않는다면 우선 햇빛 부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밝은 곳으로 옮겨줍니다. 흙에 질소성분이 너무 많아도 꽃이 피지 않으므로 비료를 줄 때는 질소보다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것을 선택합니다. 화분에 뿌리가 꽉 찼다면 분갈이를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식물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양지를 좋아하는 식물과 음지를 선호하는 식물이 다르므로 특성을 이해하고 맞는 환경에서 키웁니다. 물을 자주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식물도 숨을 쉬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는 실내에만 두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추위에 약하므로 한겨울에는 화분 그대로 야외에 두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물의 증발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보다 자주 물을 줘야 합니다. 화분 안에 뿌리가 꽉 차면 분갈이를 해 줍니다.

식물 이상 증세에 따른 대처요령 잘 보셨나요? 기본만 잘 지켜주면 금손식물집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식물 이상 증세에 대해 궁금점이 있다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반려 식물 클리닉에서 궁금증을 해소해 보세요!


#식물킬러 #연쇄살초마 #식물똥손
식물이상증세 대처요령
우리 집 식물 죽을까?

“또 죽었네. 잘 키우고 싶어서 데려왔는데..”

‘플랜테리어’(plant+interio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집마다 초록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잘 키우고자 하는 의자와는 다르게 힘없이 죽어가는 식물들..

식물 금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식물 이상 증세에 따른 대처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잘 자라다가 여름에 시들어 버렸어요.
무더위 때문에 갑자기 식물의 뿌리가 썩은 경우
- 뿌리를 꺼내 상한 것은 잘라내고 새 흙에 심어준다.
② 지나치게 비료를 많이 사용한 경우
- 흙을 모두 털어내고 새 흙에 분갈이해준다.
물 빠짐이 잘되지 않는 경우
- 마사토*를 섞은 새 흙으로 분갈이해준다.
*마사토 : 화강암이 풍화된 흙으로 돌이 많이 섞인 흙

2. 아래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진다.
과습으로 인한 경우
- 뿌리를 꺼내서 썩은 뿌리를 잘라낸 뒤 새 흙에 다시 심는다.
② 잎이 너무 무성해서 잎 사이로 통풍이 되지 않는 경우
- 포기 나누기를 하거나 큰 화분에 옮겨서 잎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준다.

3. 잎 가장자리를 따라 갈색으로 타들어간다.
건조한 공기 때문
- 상한 부분을 잘라내고 물을 자주 분무해서 공중습도를 높인다.
너무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경우
- 너무 강한 햇빛은 상하게 하므로 그늘로 옮긴다.
③ 지나치게 영양분(비료 등) 이 많은 경우
- 기존에 있던 흙을 반쯤 퍼내고 새 흙을 부어주거나 뿌리를 꺼내서 흙을 털어내고 새 흙에 다시 심는다.

4. 잎이 무성한데 꽃이 피지 않아요.
햇빛이 부족한 경우
- 밝은 곳으로 옮긴다.
② 흙에 질소 성분이 너무 많은 경우
- 비료를 줄 시기에는 질소보다 인산과 칼리의 성분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③ 화분에 뿌리가 꽉 찬 경우
- 분갈이를 해준다.

5. 식물 키우기, 이것만은 하지 말아 주세요!
- 양지 식물을 음지에, 음지 식물을 양지에 놓는다.
- 하루에도 물을 4~5번씩 준다.
- 공기가 통하지 않는 실내에만 둔다.
- 겨울에 화분 그대로 밖에 내놓는다.
- 한여름에 2~3일씩 물을 주지 않는다.
- 분갈이를 해주지 않는다.

식물 이상 증세에 따른 대처요령 잘 보셨나요?
기본만 잘 지켜주면 금손식물집사로 거듭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식물 이상 증세에 대해 궁금점이 있다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려식물 클리닉(바로가기)에서 궁금증을 해소해 보세요!

[자료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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