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동을 물들인 가을밤의 선율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주민들이 모여 노래자랑과 음악을 즐기며 활기찬 삼성1동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이곳, 모두가 함께 즐기며 바쁜 일상 속에 쉼과 추억을 쌓아가는 특별한 무대가 된다.

삼성1동 주민센터와 삼성1동 지역발전협의회는 11월 7일 저녁 삼성1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주민화합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주민과 기업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음악과 소통으로 가득 찬 가을밤을 보냈다. 음악회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퓨전 국악밴드 '화수목'과 팝페라 듀오 '프로젝트 앙상블'이 가을밤의 선율을 아름답게 채웠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과 클래식 연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팝페라 팀은 다수의 방송과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퓨전 국악밴드 화수목
↑퓨전 국악밴드 화수목
팝페라 듀오 프로젝트 앙상블
↑팝페라 듀오 프로젝트 앙상블

또한 이번 강남 주민 화합 음악축제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캐논코리아㈜, 그리고 광동병원의 특별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총 6명의 참가자 중 3명이 각 기업의 직원으로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기업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훈훈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흥이 가득한 노래자랑으로 진행된 ‘가을밤의 소나타’ 공연 현장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흥이 가득한 노래자랑으로 진행된 ‘가을밤의 소나타’ 공연 현장

공연장 입구에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사진관이 마련되어, 관객들이 찍은 사진을 보고 함께 웃는 따뜻한 순간이 되었고, 어르신들도 처음 접해보는 인생네컷 사진에 즐거워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갔다. 행사는 저녁 6시 개회식으로 시작하여 음악공연, 노래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7시 40분 폐회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삼성1동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노래자랑 수상자들
↑노래자랑 수상자들

삼성1동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니 운치 있는 가을밤이라 정말 좋다”며, 이번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삼성1동 주민센터 7층에 있는 노래 교실에서 배운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주민들이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삼성1동 주민들의 소중한 화합의 밤은 이렇게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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