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놀이문화의 미래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현실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을 의미하는 VR은 사용자가 컴퓨터로 생성된 3D 환경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VR 헤드셋 등 기기를 착용하면 사용자는 시각과 청각을 통해 마치 현실과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며, VR컨트롤러를 사용해 가상 현실 속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실제 현실과 비슷한 몰입감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교육,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아트컨티뉴는“IT 기반으로 사람과 미술을 연결한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미술 작품 유통과 관련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트컴퍼니다. 아트컨티뉴는 갤러리를 비롯해 교육 콘텐츠, 문화산업, 마케팅 전략, IT 플랫폼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아트컨티뉴는 전시 관람에도 비대면 기술을 응용해 가상 현실 갤러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공간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조각이나 설치미술 작품 등을 실제 관람하듯이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VR 카페 ‘더리얼 강남’에서는 VR 헤드셋을 통해 접하는 가상 현실과는 또 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야를 둘러싸는 곡선의 대형화면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과 롤러코스터, 비행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VR 헤드셋을 쓰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카페라는 명칭답게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VR존-시네마는 영화처럼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이야기를 가상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먼저, 사용자는 브리핑 룸에서 영화를 보듯이 에피소드를 관람한 후 이야기가 클라이맥스에 이를 때, 플레이 룸에서 VR 장비를 착용하고 영상 속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의 결말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피소드에는 여러사람이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고 플레이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의 결말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