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

꿈과 열정으로 30주년을 맞이한

강남주부극단 ‘유리구두’

  • ‘유리구두’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주부극단이다. 1993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유인촌 배우에게 수업받던 주부들로부터 시작된 유리구두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1~2회 정기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동안 출전한 각종 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 대상, 개인연기우수상, 단체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극단이기도 하다. 그만큼 연극에 대한 열정은 기본이고, 탄탄한 실력도 겸비한 전통 있는 극단이라는 뜻이다.유리구두는 연극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누구에게나 활짝 문이 열려있는 곳인 만큼, 그동안 거쳐 간 단원도 수없이 많다. 단원들은 모두 이곳에서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라는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불태운다. 주부로 살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고, 공연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내며 오늘도 공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그동안 유리구두는 <할머니를 믿지 마세요>, <잘생긴 여자>, <가마소테 누룽지>, <비르나르다알바의 집> 등 다양한 연극을 정기 공연에서 선보였다. 연극뿐만 아니라, 창단 20주년에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이고 싶다는 유리구두. 앞으로의 활동과 무대가 더더욱 기대되는 극단이다.

    • 동아리명 주부극단 ‘유리구두’
    • 회원 수 20명
    • 모임 주기 주 1회
    • 활동 매년 정기공연 개최 및 시민연극제 참여
    • 자격요건연극에 열정이 있는 주부 누구나
    • 참여 및 문의 https://cafe.daum.net/kangnamthea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