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복지재단은 7월30일(목)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학입시 미술학원을 다닐 수 없는 저소득 고등학생을 지원하고자 전국입시미술학원연합회 강남지구회(회장 최승남)과 무료수강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앞서 이미 재단에서는 입시미술학원 수강료 전액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강남구(동)와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3명의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학원연합회에 의뢰하였으며 향후 학원연합회는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의지 등을 판단한 후 최종 선정하며 졸업시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내 저소득 가구로 미술에 대한 열정이 있는 미술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 궁금한 사항은 강남복지재단(☎3446-1572 담당 고일상)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복지재단 오병혁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소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경제적부담으로 포기해야 했던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여 연계되었으면 하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