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목),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사진반 어르신들은 지난 여름 무더위로 인해 미뤄놨던 현장학습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거울을 활용한 데칼코마니 풍경 사진 촬영기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처음 시도해 보는 촬영기법으로, 처음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도 촬영하기를 어려워하셨습니다.

 

선생님의 간단한 이론 설명을 토대로 각자 나눠진 거울을 활용해
화창한 가을 하늘을 피사체로 하여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거울의 각도를 맞추며 셔터를 누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여러번의 시도 끝에 이렇게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데칼코마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햇볕은 뜨거웠지만 그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열띤 사진촬영으로 인해 흘린 땀과 열기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사진반 어르신들은 출사를 통해 새로운 촬영기법을 배우고 실습해보며
또 하나의 인생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사진반의 현장학습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