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4. 목요일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가 주최하는
양재천 꽃길 걷기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강남구청 걷기운동에 이어 홈복지관 담당자는 이번에도 초대받았습니다.)

지난 주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 한 그룹으로부터
강남구 양재천에 꽃과 새싹이 예쁘게 피었으니
소규모로 인원을 신청받아
함께 걷자고 단체소통방에 모집글을 올렸고
총 9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꽃길 걷기를 주관하는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가
역할까지 정해주셨는데요

간식과 꽃길가이드는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가 맡고
복지관은
양재천까지 차량 이동서비스와
사진 촬영을 요청했습니다.

위와 같이 역할을 부여받아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들과 함께
양재천 꽃길을 걸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활기찬 얼굴과 밝은 표정, 시원한 웃음이 멈출 줄 몰랐습니다.

"함께 걸으니 좋다."
"이 시간이 영원히 기억할 것 같다."
"간식을 준비해주신 어르신께 너무 감사하다."
"2차년도 홈복지관사업이 기대된다."
"자주 이런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쁜 벚꽃나무와 연녹색잎으로 가득한 나무 밑에서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들이 함께 사진도 찍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복지관 홈복지관사업에서
서포터즈를 논현건강메이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논현건강메이커 뜻은 참여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마라톤의 페이스 메이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논현건강메이커는 21년 9월부터 참여자와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욱 의미가 있는 부분은
1차년도 사업 후반부터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먼저 이런 저런 활동을 제안하기보다
논현건강메이커와 참여자들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고
사업을 진행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사업이 진행될수록
참여자의 주도성, 자발성, 능동성이 증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차년도 홈복지관사업이 잘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