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쓰신분 이해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불편하죠. 거의 매일 독서실에 와서 밥을 먹지만 저도 몇번 그런적이 있었구요
그분들도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노트북실에서 공부를 오래 해봤고 이용해봤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상대적으로 협소한 공간에 모여있다보니 갑갑한 느낌도 심하고 냄새도 많이 납니다. 특히 흡연자들 담배냄새가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다리떠는 사람, 거슬리는 소리 내는 사람... 좁은 공간에 있다보니 다 신경이 쓰이더군요. 열람실에서는 노트북 사용이 어려우니 아마 상대적으로 쾌적한 지하 휴게실에서 공부하시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장시간 계시는 분들도 식사시간에는 자제해주시고 쓴이님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조금 이해해주시면 좋을것같네요.
직원분들도 아마 이런 상황이면 중간에 껴서 조치하기에도 애매하실거 이해합니다. 어떤 날은 노숙자 같은분도 있고 수다떨러온 아주머니들 놀러온 아이들 등등 다 관리하기가 힘드실거라고 생각해요
비용문제도 있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지하 휴게실 안쪽에 단체석 구조 보다는 개인석을 좀 더 늘리는게 좋아보이네요.
아무튼 좋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