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키가 큰 한 직원분께서 열람실을 돌아보는 중이었는지, 통로를 이동하다가 제 쪽을 응시하며 오시길래 순간 내 자리에 볼일이 있는 것일까 하는 사이에 그냥 지나쳐 가셨습니다.

이유없이 학습자의 주의를 끌어 집중을 방해하는 행동이 되었는데요. 다른 미숙한 이용자도 아닌 독서실 관리자님이시라면 더 조심해 주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거칠 것 없는 감독자의 모습보다는 신중하고 친절한 독서실 관리자님을 더 많이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래 답변을 보고 추가합니다.

둘러보기 위해 스쳐보는 시선과 경솔하고 결례가 되는 시선은 누구라도 구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용자를 존중하는 마음이면 올바른 사회적 행동은 절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