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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 스님)와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보련 스님)이 영화와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시네마콘서트로 수능 이후 입시문제로 고민하는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자리를 마련했다.

파라미타와 역삼청소년수련관은 12월24~30일 ‘청소년을 위한 토크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 콘서트는 미림여고, 경희여고, 동명여자정보산업고 등 서울지역 고등학교를 찾아가 진행됐다. 소프라노 벨라정, 테너 김현호, 테너 지원선, 뮤지컬배우 박진하 등이 참여해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등 OST를 생생한 라이브공연과 함께 음악배경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싶지만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접하기 힘들었다”며 “학교에서 직접 생생한 오페라 곡을 듣게 돼 좋았으며 열정적인 공연으로 활기를 얻고 수능 이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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