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실시한 NGO 및 복지단체 지원 공모사업에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더프라미스 등 11곳이 선정됐다.
아름다운동행은 공익사업 활성화와 자비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28일 한 달간 공모를 실시했으며, 사업계획의 적합성, 타당성, 사업파급효과,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하고 11곳에 97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분야는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의 ‘소통하고 성장하는 창의융합교육 체험활동’,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의 ‘소외계층 청소년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소외계층 청소년의 전진적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야간배움터’ 등 8곳이 선정돼 73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탈북자 분야 선정된 자비를 나르는 수례꾼의 ‘통일바라밀 탈북 어린이 교육 지원사업’에는 700만원이, 국제개발 분야에 선정된 더프라미스의 ‘동티모르 아수마노 초등학교 급수 시설 지원사업’과 위드아시아의 ‘캄보디아 찌삐여이마을 여성마을공동체 형성 프로젝트’에는 각각 1000만원과 695만원이 지원된다.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1월 중 전달식을 갖고 공모 선정기관 및 단체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불교신문 엄태규 기자>
원문보기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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